-
영 여객기 화재 54명 소사
【런던=연합】승객 및 승무원 1백37명을 태운 영국 브리티시 에어투어즈사 소속 보잉737제트여객기가 22일 맨체스터 공항에서 이륙도중 화재를 일으켜 54명이 숨졌다. 사고여객기는
-
전기·전자제품 메이커 영 GEC
우리나라에도 이미 잘 알려진 영국의 GEC(General Electric Company)는 산하에 1백50개의 회사와 「만여명의 고용인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적인 거대기업그룹이다 .
-
대학두뇌들 첨단기술개발 대열에|산학협동에 열올리는 영국대학들
영국 각 대학의 과학두뇌들이 더이상 상아탑 속에만 안주하지 않고 너도나도 산업과 대학을 연결하면서 신기술개발에 뛰어들고있다. 이들은 큰 기업의 프로젝트를 맡아 연구 개발하거나 교수
-
영국 노조파업 회오리 전국에
금년들어 영국은 다시 파업의 회오리에 말려들고 있다. 이른바 「영국병」으로 지칭되는 빈번한 파업으로부터 산업을 보호해서 국제경쟁력을 회복해보려는 「대처」보수당정부의 노력은 첨예화한
-
영, 「탈도시 현상」가속
서울의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불어나고 있는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런던의 인구는 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. 지난 61년 센서스때 7백99만2천4백명이었던 런던인구는 71년에 7백45
-
참사로 얼룩진 종말지구촌
주말인 17일 영국런던시내 유명백화점에서 에이레공화군(IRA)의 폭탄공격으로 8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,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디스코클럽의 화재로 1백여명이 사망하고 네덜
-
영국 기업들 불황타개 일환 도심탈출 늘어
도심에서 교의로, 그리고 지방으로-영국의 런던에서는 지금 기업들의 도심탈출이 한참이다. 지난 10년간 인플레로 사무실 임대료와 지방세가 높게 뛴 것이 주요원인. 여기에 불황으로 기
-
<옆 골목「런던」(18)계층 간의 격한 적대감주영
영국의 실업자수가 세계 대공황이래 최고 기록에 육박하고있던 2년 전, 중부공업지대의 실업자들은『일자리를 달라』는 구호를 내걸고 국토종단 맹진을 한 적이 있다. 맨체스터에서 시작해서
-
경제난이 몰고온 회오리|가열거듭하는 영국폭동
지난 선거유세중 영국수상 「마거리트·대처」여사는 한 외국기자로부터 『당신이 공약한 경제정책을 실제로 실시할 경우 경찰관의 수를 지금보다 훨씬늘려야 치안을 유지할 수있는사태가 오지않
-
영국의유색인종 폭동
요즘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폭동은 경찰이 무장조차 하지 않은「신사의 나라」에서는 보기드문 광경이다. 영국최대의 항구도시 리버풀에서 시작된 유색인종들의 폭력시위는 맨체스터로 번
-
영인종폭동 확산|경찰서 습격·상점약탈
【맨체스터9일UPI=연합】런던교외로까지 확산된 영국의 인종폭동은 9일 게릴라전양상을 띠기시작, 공업중심지 맨체스터에서는 연이틀째 1천여명의 흑백인폭도들이 일종의 군사전략하에 경찰서
-
불황 타고 터진 인종갈등 응어리 사흘째 계속되는 영국폭동의 배경
서구에서도 비교적 조용하던 영국사회에 갑자기 폭동의 선풍이 몰아치고 있다. 지난 3일 인도·파키스탄계 주민들이 모여 사는 런던 서부의 서돌지구에서 격렬한 폭동이 일어난 이래 리버풀
-
최저건폐율
영국의 상공을 날면 하늘은 회색이지만 지상은 「맨체스터」나 ㄷ「런던」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녹색이다. 75년 현재로 영국의 주택수는 2천만호 가량이 된다. 그 중 8할 가까운
-
"캐나다인 경영은 안될 말"|타임즈지 합병에 영 신문계 반발
경영난에 부딪쳐 「선데이·타임즈」에 합병된다고 알려진 「런던」의 「더·타임즈」가 외국인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영국인 신문경영자들이 들고일어나 화제가 되고있다. 즉 「선데이·타